시
'내 응원이 네 소원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' 병실에 있는 두 아이. 소원을 적은 달력에 하루 앞으로 다가온 어린이날이 보인다. 하지만 그 위로 수술 일정이 붙고, 불안함에 창밖을 바라보는 아이. 하지만 아이를 반기는 건 휑한 운동장뿐. '자신이 친구에게 힘이 되었으면' 하는 생각이 들지만 휠체어에 탄 자신은 아무것도 해줄 수 없음에 안타까워한다. 그날 밤 아이의 휠체어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.....
|| 감독: 황융 || 연출: 황융, 하태연, 김강호 || 촬영, 편집: 이규철 || 조명: 하태연 || 미술, 보조: 정연화, 김강호, 황융 || 배우: 최승욱, 신민용, 정연화